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월급 200 받는 사람이 국회의원 되는 그날까지... 슈퍼기득권 전부 아웃... 국회의원 봉사직 전환을 꿈꾸며... '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6)  |  여러가지 팁 (1054)  |  추천 및 재미 (150)  |  자료실 (22)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584)  |  끄적거림 (127)  |  문예 창작 (703)  |  바람 따라 (69)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03)

    문예 창작

날림 시 - 새벽 깨어..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228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AjZtti-l_gmc




새벽 깨어..

쉽지 않다.
새벽 깨어나 이유없이 얻어맞던
그 어린날의 나..
개 같은 알바 사장의 얼굴이 지워지지 않는다.

푹 숙인 고개와 한숨....
얼굴을 잡아 땅에 쑤셔박고 의자로 내리쳤어야 했다.

가빠지는 숨에 스스로가 밉다.
흐르다 돌에 걸려 다시 옆으로 흘러가는 나뭇가지가 되지 못하는 나...

매번 그랬다.
우리 부모는 나에게 하느님의 얼굴을 선물해 주었으나.
나는 그것에 슬픔을 느낀다.

고요하다.
툭툭 빗소리의 운율
지금 저 위에 발쿵쿵 소리에 틀어놓았던 무언가를 끈다.

부질없다.
다시 아멘...
생각이 흘러 머리를 적시는 것이 싫다.
언젠가는 끝이 나야 하는 이것들...

조용히 가부좌를 틀어본다.
차소리는 암전
밤은 여전히 어둡고..
슬슬 또다시 잠이 오는구나...

사는 게 참...
쉽지 않다.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03 날림 시 .... . 바다아이 19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92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193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178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187
현재글 날림 시 .. 바다아이 229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254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240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364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365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373
692 날림 시 . 바다아이 425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390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472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521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545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551
686 날림 시 . 바다아이 477
685 날림 시 . 바다아이 451
684 날림 시 바다아이 563
683 날림 시 ... 바다아이 468
682 날림 시 ... 바다아이 528
681 날림 시 . 바다아이 574
680 날림 시 ... 바다아이 507
679 날림 시 2 바다아이 422
678 날림 시 . 바다아이 573
677 날림 시 ... 바다아이 510
676 날림 시 ... 바다아이 683
675 날림 시 . 바다아이 537
674 날림 시 ... 바다아이 546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633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